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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선은 토요일 리오넬 메시 와 그의 아르헨티나 팀에 쏠릴 것 입니다.
아직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발롱도르 7회 수상자는 아르헨티나의 패배에 대한 당혹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팀의 사기에 관해 묻자 메시는 "죽었다"고 답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개막전에서 예상치 못하게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990년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충격 중 하나인 카메룬에 패하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서독에 패하기 전에 회복하여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승리는 월드컵에서 남미 팀을 상대로 한 첫 번째 승리였습니다. 이 멕시코 골키퍼는 지난 2번의 월드컵에서 명성을 얻었으며 2014년에는 뛰어난 슛 중지로 두 번 Man of the Match 상을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가 1990년의 경기를 모방하려면 La Albiceleste 는 월드컵 아이콘 Guillermo Ochoa가 이끄는 완고한 멕시코를 통과해야 합니다. 오초아는 멕시코가 폴란드와 0-0으로 비긴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이번 대회 신화적 위상을 더했습니다. 멕시코와 폴란드가 비겼기 때문에 메시와 아르헨티나에는 아직 사활이 걸린 일이 아니지만 승승장구하고 싶다면 또 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믿어 달라 더 단결하겠다는 메시-
2022년 11월27일 한국시간으로 새벽4시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16강으로 갈수 있을지 없을지 결판이 나는 시간 입니다.
데이터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르헨티나 승리가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사우디에 패한 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채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을 때 주장 메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단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사기가 많이 죽었다고 전했으며 "당연히 승점 3점을 얻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매우 큰 '타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크게 충격받았을 팬들에게 "믿어달라.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던 아르헨티나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전반 10분) 앞서 나가다 1-2로 역전패당했으며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이날 멕시코에 패하면 폴란드와의 최종 3차전에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됩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함께 당대 최고 축구 스타로 꼽히는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한 번도 월드컵 무대에서 우승시키지 못한 채 씁쓸하게 퇴장하게 됩니다. 메시는 지난 2006독일월드컵부터 4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으나 아르헨티나는 8강 진출(2006, 2010년)이 최고 성적입니다. 메시는 2014 브라질월드컵 때는 팀을 결승까지 올려놨으나 ‘전차군단’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석패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6강전에서 프랑스에 3-4로 져 탈락했습니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펠레(브라질)와 함께 20세기 최고 스타로 꼽히는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와 같은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 발롱도르를 7번이나 들어 올린 메시로서는 그만큼 절실한 월드컵 우승입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아르헨티나 그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리오넬 메시가 멕시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25일(현지 시각) 카타르 대학교에서 아르헨티나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근데 다음 상대가 하필 멕시코입니다. 멕시코는 16강 전문가로서 그 어느 팀보다 조별 예선 하나는 잘 해냈습니다. 까딱하면 아르헨티나 2연패로 짐 쌀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월드컵 전통의 강호들이 줄줄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메시와 마르티노 감독, 과거 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서 사제의 인연…아르헨티나 멕시코 모두 승점 3점 필요해 혈투 예상하는 가운데 과거 FC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서 스승과 제자로 함께 생활했던 리오넬 메시와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길목에서 만났습니다. 마르티노 감독은 멕시코 대표팀 사령탑으로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린 조국과 메시에 비수를 꽂아야 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 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릅니다. 마르티노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나는 내가 태어난 병원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멕시코의 승리를 위해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야 한다”며 아르헨티나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스칼로니 감독은 "멕시코 경기를 봤다. 훌륭한 팀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했다고 우리 스타일을 바꾸지는 않겠다"라며 정면승부를 예고했습니다. 메시도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일 것 입니다. 멕시코도 만만치 않은 전력이고 상대 입이다. 메시는 이런 위기의 아르헨티나를 구할 수 있을까요? 벌써 많은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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