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2. 21.

    by. 멀티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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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만 되면 돌아 오는 구세군 자선냄비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세군 자선냄비에 대해 글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12월만 되면 각 도시의 기차역 앞이나 큰 백화점 앞이나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지나가다 보면 구세군 자선냄비라는 게 있습니다.필자는 다니면서 주머니에 동전이 있으면 그 냄비에 돈을 넣고 가곤 합니다.뭐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그냥 주머니에 동전이 많으면 다니기가 그래서 그걸 서울이나 부산 이런 데서 일하고 다니다 보일 때 동전만 넣고 가고 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겨울이니까 곧 있는 연말인데 이런 구세군 자선냄비의 유래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서 글을 올려 봅니다.구세군은 1865년도 영국에서 윌리엄 부스라는 사람에 의해 창립이 됐다고 합니다.현재 전 세계 130개국에서 종교,피부색,인종 초월하여 나눔과 돌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국제적인 단체라고 하는데요.창립 당시에는 산업혁명 후기의 영국 사회의 실업자와 빈민들로 넘쳐났다고 합니다.사회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었죠 !이런 현실들을 보면서 윌리엄 부스는 가난한 사람을 위한 운동을 펼치게 되는데요 이게 바로 구세군이라고 합니다.

    -자선냄비 의의와 유래

    자선냄비(慈善 ─ , 영어: Christmas Kettle, Red Kettle)는 개신교 교파인 구세군이 연말에 실시하는 가두모금 운동이라고 합니다.1891년 샌프란시스코의 구세군 사관 조지프 백피(Joseph McFee)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1928년 12월 15일 당시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었던 박준섭(조지프 받아) 사관이 서울 명동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불우이웃 돕기를 시작함으로써 구세군 자선냄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성탄인 1891년 성탄이 가까워져 오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선냄비는 그 첫 종소리를 울리게 되었습니다. 도시 빈민들과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하여 슬픈 성탄을 맞이하게 된 천여 명의 사람들을 먹여야 했던 한 구세군 사관(조지프 백피 정의)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바로 옛날 영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누군가가 사용했던 방법입니다.그는 오클랜드 부두로 나아가 주방에서 사용하던 큰 쇠솥을 다리를 놓아 거리에 내걸었습니다.그리고 그 위에 이렇게 써 붙였다."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성탄절에 불우한 이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만큼의 충분한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이렇게 이웃을 돕기 위해 새벽까지 고민하며 기도하던 한 사관의 깊은 마음이 오늘날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매년 성탄이 가까워지면 실시하게 되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정신은 오늘날 모든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를 타고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들어 모든 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절실한 필요성을 되살려 주고 있으며 더불어 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는 것입니다.대한민국 즉 우리나라에서는 1928년 12월 15일 당시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었던 박준섭(조지프 받아) 사관이 서울 명동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불우이웃 돕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리의 구세군 자선냄비

    -12월 한달 동안만 이루어지는 구세군 자선 냄비 사업과 기부 문화

    항상 연말이면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인 길거리나 큰 백화점 앞이나 종소리가 들려 옵니다.구세군 자선냄비에서 들려오는 종소리이지요.저도 간혹 길을 지나가다 딸랑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시선이 저절로 간 적이 있습니다.그리고 종을 들고 흔들며 서 있는 활동가들의 옆에 놓인 빨간색 냄비는 어느새 겨울의 상징이 되기도 한 모습입니다!구세군 냄비는 바쁘게 살면서 연말이라는 것도 잊고 사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연말이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단순하게 그 유래를 이어가기 위해서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의 연간 기부액의 절반 이상이 12월에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한국구세군은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전국 76개 지역 450여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70억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또 구세군은 아동ㆍ청소년, 노인ㆍ장애인, 여성ㆍ다문화, 긴급구호ㆍ위기가정, 사회적 소수자, 지역사회 역량 강화, 북한 및 해외 등 7대 사업을 연중에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결식 청소년 식사 지원 사업과 공부방을 지원하고,병간호 취약계층 노인 가정방문 및 병간호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재해 지역에도 긴급구호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연말연시 집중이 되는 모금 활동은 연말을 맞은 시민들의 정서와 수년에 걸쳐 확립된 연말 기부 문화와 관련이 깊습니다!추운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는 국민의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한 해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모두 기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겨울에 기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것은 추운 날에 가장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해를 돌아보다 나는 무엇을 했고 또 무엇을 이루었으며 한해를 돌아보는 시기에 기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위에서 구세군을 창립한 윌리엄 부스처럼 나라의 위기 산업혁명 이후 영국의 실업자와 빈민들이 넘쳐나서 사회의 문제가 심각하게 드는 마음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운동을 펼쳐서 구세군을 창립했듯이 필자도 나중에 큰 부를 이루면 사회의 문제에 의미 있는 곳에 좋은 일을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무엇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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