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사 준비할때 주의 사항과 체크해야 할 사항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새롭게 시작하는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본격적인 이사 철이 시작되었습니다.봄철 이사를 위해 체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하니 해당 사항과 관련이 있으시면 확인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이사 갈 집과 날짜가 정해졌다면 이사할 때 필요한 준비 리스트를 작성해 미리 확인하고 체크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1. 이사 날짜 선정

●이사 갈 집을 정했다면 역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이사 날을 정하는 것입니다.손없는 날은 음력 뒷자리 9~0일이 되는 날로 한 달에 그 날짜가 평균 4~7일 정도 밖에 없습니다.다들 손없는 날에 이사를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손없는 날은 또 이사업체 성수기로 분류되기도 하는데,꼭 9~0일이 아니더라도 이사 날에 악귀인 손이 나타나는 방위를 확인해서 그 방향으로 이사 가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길일이 될 수 있습니다.가급적 이사 날은 은행 업무나, 주민센터,부동산과 등기이전 업무 관련 법무사 등을 고려하면 평일이 좋습니다.

2. 이사업체 선정

●비용이 합리적이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세 군데 이상 업체의 견적을 받아 비용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최근에는 지역 이사업체에 직접 연락을 취하는 방법도 있지만,이사플랫폼을 통해 견적을 받는 방법을 많이 선호합니다.이사업체로부터 견적을 받는 앱도 있으며 날짜와 주소지,아파트인 경우 층수 등을 입력해서 편하게 견적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포장이사를 할지 할지 일반이사를 할지 미리 선택 할 수 있습니다.

3. 전체 또는 부분 리모델링 여부

●전체 리모델링의 경우 깔끔하게 진행되려면 1달 정도 넉넉히 있어야 깔끔하게 리모델링할 수 있습니다.물론 2주 만에도 전체 리모델링이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리모델링 업체도 시간에 쫒기다보면 그만큼 꼼꼼하게 하지 못할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리모델링 시간은 1달 정도로 충분히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요즈음에는 코로나로 리모델링 업체들이 워낙 호황이라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리모델링 역시 여러 곳에 견적을 받아 가격을 비교해보고 선택해보면 좋은데,경험상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자보수 기간을 길게 잡고 보증을 해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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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30일~15일 전

4. 이사 갈 집 구조 및 가구 배치 구상

●새로이 이사 갈집의 전기 콘센트 등의 위치 등을 확인하고 세부적인 가전과 가구의 배치를 구상합니다.기존에 쓰던 가구를 계속 사용할지 구입할지 잘 선택하고 버리거나 필요 없는 물건들은 정리하고 버릴 가전/가구의 전용 폐기물 스티커를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5. 도배,장판,청소 업체 선정 및 스케줄 예약

●집 상황에 따라 리모델링이 필요 없다면 간단하게 도배 장판을 할 업체를 선정해놓는 것도 좋습니다.그리고 입주 청소가 필요하다면 사전에 준비해놓으면 됩니다.이사 갈 집에 하자가 있는지 미리 점검하는 것도 좋습니다.

◆D-DAY 15일~3일 전

6. 전출/전학수속,각종 생활비 우편물 주소 변경

●아이가 있다면 전학수속을 진행하고,전화와 은행 고지서 등의 우편물 주소변경이나 해지를 신청하도록 해야 하며,신문이나 우유를 받고 있다면 배달 중지를 신청하고 택배등 물품 수령 예정인 부분이 있다며 미리 확인하도록 합니다.또한 이전설치가 필요한 가전제품(에어컨, 정수기 등)은 미리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D-DAY 3일 전~이사 1일 전

7.관할 도시가스 회사에 기존 집의 이사전출 신청 및 이사 갈 곳의 입주 연결 신청합니다.

●이사전출은 오전 이른 시간으로 신청하고,이사갈 곳 입주 연결은 오후 느지막이 신청하면 좋습니다.특히 도시가스 회사들도 사전 예약제를 하고 있기에 최소 2~3일 전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8. 은행 이체 한도 확인

●이사로 인해 잔금 처리 등 큰 금액이 움직여야 하기에 한도에 막히면 굉장히 곤란합니다.그래서 미리 한도를 확인하고 증액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9. 이사 당일 물품 및 귀중품 별도 보관

●이사 당일에는 정신없기에 당일 필요한 물품(신분증 등)과 귀중품은 미리 별도로 보관합니다.이사 당일에는 기존 집의 쓰레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이를 정리하기 위해 쓰레기봉투(50~100L)를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D-DAY(이삿날)

10. 잔금 처리 및 각종 공과금 정산

●기존 집과 새집의 잔금을 처리하고 기존 집 사용한 도시가스,아파트 관리비(수도,전기 등)을 정산합니다.

11. 이사 후 빠진 물건 확인 및 키 반납

12. 새집 가전제품 이전 설치 진행(인터넷,도시가스,에어컨,정수기 등 포함)

13. 주민센터 전입신고(확정일자)

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하였다 하더라고 놓치는 부분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상기의 체크 사항들을 잘 확인하고 잘~챙겨서 이사를 잘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