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 16.

    by. 멀티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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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50도의 겨울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1.세계에서 가장 추운도시로 알려진 동시베리아 야쿠츠크

    당신의 겨울은 춥다고 생각했나요?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의 기온이 섭씨 영하 50도(화씨 -58도)까지 떨어졌습니다.동시베리아 야쿠츠크 도시에는 비정상적으로 긴 한파가 찾아왔으며 가장 추운 달로 영하의 기온에 익숙해져 있지만 오지 주민들은 더위를 유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러시아 동부 사하공화국(Republic of Sakha)의 야쿠츠크(Yakutsk)시 영구 동토층에 세워진 광산 도시 야쿠츠크에서는 영하 40도의 강추위는 예삿일이 아니며 50도까지도 떨어진다고 합니다.현지 주민들은 살갗을 에는 추위에 몸서리를 치면서도 달관한 듯 시종일관 미소를 짓습니다.
    두 개의 스카프와 여러 겹의 장갑 입은 한 주민은 로이터에 "싸울 수 없다"고 말했다."당신은 그것에 맞게 조정하고 옷을 입거나 고통을 겪습니다."현지 시장에서 냉동 생선을 파는 또 다른 주민에 따르면 레이어링이 핵심이었습니다."따뜻하게 입으세요.양배추처럼 겹겹이 껴입으세요." 2018년에는 속눈썹이 꽁꽁 얼어붙었다는 주민들까지 너무 추워졌습니다.

    추운도시의 광경

    2.야쿠츠크의 겨울로써의 주민의 대비 태세와 환경들

    겨울이 장장 8개월이나 지속되고 춥다는 12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평균 기온이 영하 50도에 이르는 곳이라고 합니다.앞자리가 6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기가 막힌 건 곰이랑 늑대들이 사는 문명과 동떨어진 야생이 아니라 사는 ‘도시’란 사실이라는 것입니다.높은 건물이 들어서 있고 위에 시내버스가 달리는 명 이상이 집이라 부르고 있는 도시에서 말입니다.그리고 강박증 환자처럼 내복부터 울 양말까지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문밖을 나설 용기가 비로소 생겨나고 삼중으로 된 호텔 유리문을 밀고 나갈 때도 마찬가지로 특히 기울이는 건 호흡입니다.자칫해서 들숨과 날숨의 리듬이 깨지면 매서운 공기가 목구멍으로 잘못 넘어가 기침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물론 얼어붙는 건 막을 수가 없는데 거슬려도 그럭저럭 참을 만하며. 도대체 무슨 호들갑이냐고 하겠지만‘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라는 타이틀을 꿰찬 러시아 야쿠츠크입니다.

    얼어붙은 생선을 들고 있는 모습

    3.100만 명 미만의 주민이 거주하는 야쿠츠크의 극심한 겨울

    지난 7월 인근 산불로 인한 안개가 숲을 찢고 지역을 짙은 연기로 뒤덮으면서 이 도시는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과학자들은 시베리아 북극의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추운 겨울의 레닌 광장

    러시아 극 동부 북극권에 속하는 사하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크는 단순하게 춥기만 한 게 아니라 년 내내 얼어 있는‘영구 동토층’에 세워진 도시이며 위에 지은 것과 다름없는,진정한 겨울 왕국 야쿠츠크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세르게이의 말에 따르면 불변의 규칙은 하나다.‘땅을 절대 파지 않는 것.’건물은 반드시 지면에서 떨어지도록 기둥 위에 짓고 파이프와 난방을 위한 열선은 지상에 설치하기.모두 영구 동토층이 녹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인 셈이다.


    이들은 표면적으로는 따뜻하게 살기 위해 애쓰는 것으로 보여도 영구 동토층을 지킬 수 있는 저온의 기후를 감사히 여기며 살아갑니다.당연히 생존을 위해 매일 싸워야 할 대상이기도 하나 땅에서 추위란 구름 흘러가듯 자연스러운 일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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