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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튀르기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 기부에 나섰습니다.
김연아는"훌륭한 분들과 함께 ‘한국의 별’시리즈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많은 튀르기예 및 시리아 국민들이 아픔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기 떄문에 이번 자선경매를 통한 수익금이 조금이나마 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연아는 이날 약 40분간 자맹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장을 둘러봤으며,‘시그니처’인 ‘댄디 보이’ 시리즈,고흐·피카소 등 거장의 작품을 오마주한 그림 앞에선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자신의 ‘전성기’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작품들 앞에선 함박웃음을 지으며 자매에게 “생큐”를 외쳤습니다.2009년 아이스쇼에서 선보인 ‘오페라의 유령’에서 레이백 스핀(몸을 뒤로 젖혀 회전하는 기술)을 돌고 있는 모습을 그린 ‘스핀 동작을 하는 김연아’ 앞에선 옛 무대를 떠올리는 듯 한참 서 있기도 했으며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한 작품이었습니다.
김연아는 “그림을 보는 순간 옛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며“이렇게 아름다운 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멋진 작품이 많아 다시 전시회를 찾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비드 자맹은 한국의 별 시리즈 첫 주인공으로 김연아를 택했습니다.자맹은 특히 김연아의 선수 시절 프로그램에 영감을 받아 김연아에게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이었던'007 메들리'부터 2013년 세계올림픽 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던 쇼트 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롱 프로그램' 레미제라블',2014년 소치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어릿광대를 보내주오'및2009년 페스트 온 아이스 아이스쇼에서 스위스 출신 남자 싱글 스테판 랑비엘과 페어로 선보였던'오페라의 유령'을 모티프로 한 5점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피겨 퀸’의 무대를 담은 자맹의 작품은 다음 달 9일 한국의 별 시리즈 자선경매에 등장합니다.경매 낙찰자에게는 자맹과 김연아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합니다.그리고 김연아 측은 "고액 낙찰 작품 1점 전액이 김연아 이름으로 기부됩니다.나머지 작품 수익금 일부도 튀르기예 지진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별' 시리즈 작품 판매 수익 전액을 유니세프를 통한 튀르기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연아는 지난 10일 튀르기예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 구호 성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840만 원)를 이미 기부했습니다.그래서 추가 기부를 결정한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트 요정이며 전설인 김연아의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김연아는“자선경매를 통해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하루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세계적인 선수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물질을 어떻게 쓰는지 아는 것 같습니다.세계적으로 어려운 곳에 지원하는 김연아 선수가 아름답네요.반응형'세계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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