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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희-뉴시스 출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활발히 영화계에서 활동했던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습니다.향년 79세.고인은 지난 2019년 10년째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산 바 있습니다.1944년생인 윤정희는 60년대 문희,남정임과 함께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를 형성했던 유명 배우이며 영화 '청춘극장'을 시작으로 90년대까지 약 300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대종상 등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았습니다.
2010년 즈음부터 알츠하이머 증세를 보였으며 피아니스트 백건우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에 거주해 있었습니다.국민배우 윤정희의 별세 소식에 영화계 동료들 및 누리꾼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윤정희의 부고를 접한 후배 배우 한지일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윤정희 선배님 보고 싶을 거예요"라며 긴 애도 글을 올렸으며 글에서 한지일은"1975년경 부군 백건우 씨와 함께 시카고 공항에서 반가운 만남,그후 1980년 오랜만에 영화 복귀 작품' 80자 유부인' (고)박호태 감독(고)최무룡 선배님,남궁원 선배님등 대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했을 때 선배님께서 해주셨던 말이 떠오릅니다.선배들과 연기를 한다는 게 참 힘들었던 저에게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게끔 이끌어주신 윤정희 선배님"이라고 윤정희와의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영화 관련 기관들도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한국 영상자료원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배우 윤정희 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청춘극장'(1967)부터'시'(2010)까지 280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마지막 영화로 많은 여우주연상을 받으셨습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습니다.또한 고인의 과거 대표작'독 짓는 늙은이' '분계기' '빗속에 떠날 사람' '특별수사본부 기생 김소선' 등의 스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도 "끝내 별이 되셨다" "내 마음속 아름다운 배우 윤정희임 하느님 품에서 평온하세요" "선생님 편히 쉬세요" "진심으로 애도합니다,세상에서는 평안하시길""여배우 하면 지금도 홀로 떠오르는 어릴 적 우상" 등의 글로 고인을 그렸습니다.
한편,윤정희가 사망하면서 대법원까지 간 성년후견인 소송은 법적 판단 없이 종결될 전망입니다.
'성년후견'은 장애나 질병 인한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을 위해 법원이 후견인을 선임해 재산 관리나 신상 보호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법조계 관계자는" 심판 대상이 사라졌기 때문에 법원에서 각하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법원 판단까지 가지 않고 당사자 쪽에서 소송을 취하하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습니다.반응형'문화.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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