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 16.

    by. 멀티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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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포스터 출처

    애플TV+ 드라마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받았습니다.16일 오전(한국시간, 현지 시각 15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어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Critics Choice Awards)에서 한국 관련 작품 애플TV+(플러스)'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상을 받았습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 씨가 2017년 출판한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애플TV+가 한국 제작사를 거치지 않고 자체 제작했으며 1980년대까지 재일조선인 4대에 걸친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한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드라마로 윤여정 등이 열연이 펼쳐집니다.

     

    또한 배우 박은빈 씨가 출연한 ENA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운영 후',넷플릭스의' 1899'와 '클레오',HBO 맥스의 '가르시아!' 등 후보작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습니다.한국계 드라마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지난해 '오징어게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박찬욱 감독 연출작' 헤어질 결심'과 '파친코'와 같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운영 후'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되었고 해당 부문 수상작은 시상자 발표 없이 화면으로만 공개했습니다.'파친코' 출연한 배우 김민하 및'이상한 변호사 운영 후'의 배우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은 시상식에 직접 참석했습니다.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옛 원서'은 작품상 호의 쾅),편집상 5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로써 2020년 영화'기생충'이 외국어 영화상과 감독상(봉준호) 영화 '미나리'가 외국어 영화상과 아역상(앨런 킴) '오징어 게임'이 외국어 시리즈상 시리즈 남우주연상(이정재)을 거머쥔 데 이어' 파친코'도 상을 받으며 관련 작품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로도 한국이 뻗어나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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