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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17일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6일 서울 시내 한 대형서점 입구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출저) 17일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개최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할 것인지와 전환 시기 등을 논의했으며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방역 제반 사항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상황 등을 평가했습니다.질병관리청은"정부는 오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환 시기를 결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 논의를 통해서는 1단계 해제의 세부 조건이나 시점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부는 앞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환을 위한 4개 조건을 제시했고 이상 충족할 경우 전환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4개 조건 중 3개가 이미 충족된 상황입니다.세부적으로는 환자 발생 2주 연속 감소 신규 위중증 환자 감소 및 주간 치명률 0.10% 이하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이 충족되었으며 위한 기반은 마련된 점이라는 것입니다.
정기석 자문위 원장은 지난 16일" 조만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개량 백신(2가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했고 위원장이 언급한 '조만간'이라는 말을 두고 정부가 이르면 설 명절 전이나 후에 전환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다만 정 위원장은 해외 유행 상황도 함께 언급하며 국내 위험 요소는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때문에 설 명절 전 조기에 풀리기보다는 전환 시기가 조금 더 늦춰질 수 있는 예측도 나옵니다.
정 위원장도"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상황보다는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고 고위험군은 현재보다 좀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으나 신규 확진자 수는 눈에 띄게 줄고 있는데 위중증 환자는 추세적으로 줄고 있지만 뚜렷한 감소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7명 감소한 503명을 기록했고 15일 29일 만에 500명대 아래로 내려왔던 위중증 환자는 하루만인 16일 510명으로 늘어 500명대로 복귀했고 이날도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한편,이날 국민의힘과 정부는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으며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추진에 대해“코로나가 정점을 지나가는 데이터를 보고 가능한 한 신속하게 해달라고 이미 요청했다”며 “확진자 수, 중증 환자에 대한 발생빈도, 사망률을 고려해서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반응형'세계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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