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드라마 같은 16강 진출 "기적을 쓰다"

-한국 축구 포르투갈 꺽고 극적으로 16강 진출

모두가 해내지 못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은 끝내 증명했으며 그리고 감독 그들의 투지와 열정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2022년 12월 3일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은 전반 5분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선수들의 이기려고 하는 강인한 의지와 조직력으로 극복하며 강팀인 포르투갈을 전반 27분에 동점 골을 터뜨리면서 따라갔습니다. 이후 경기의 흐름은 우리 쪽으로 유리하며 선수들은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뛰어 주었습니다. 그 결과 H조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과 맞대결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또 같은 시각 열린 H조 우루과이와 가나의 맞대결은 우루과이가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경기의 결과로 한국은 승점 4점(1승 1무 1패)으로 우루과이와 동률을 이뤘고 같았지만 한국이 4골로 우루과이(2골)에 앞서 극적으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4년의 준비기간의 그 결실을 보는 것인가요? 하늘도 안 것 같이 그 준비의 시간의 결과를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한 것은 2010 남아공 아프리카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며 세 번째 16강 진출입니다. 한국이 먼저 승리를 결정지은 상황에서 우루과이의 추가 시간까지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은 덕에 선수들은 그라운드 한곳에 모여 우루과이-가나전 결과를 기다린 뒤 환호성을 내질렀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짝짝짝 입니다.

한국의 16강 진출의 기뻐하고 있는 선수들

-"외신"도 주목하게 만든 한국의 드라마 같은 16강 진출

영국 BBC방송은 현지 시각 3일 한국이 "나쁜 시작을 이겨내고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며 한국의 `역전승`으로 이어진 경기 흐름을 생생하게 보도했습니다.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에 오르자 외신들도 "극적인 승리"라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BBC는 한국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포르투갈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 드라마 같은 역전에 성공했다며,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2대 0으로 마무리되자 "한국은 비로소 진짜 파티를 열 수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경기장 한쪽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릴 때 16강이 좌절된 우루과이는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AFP통신도 한국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추가 시간에 골문을 흔들어 포르투갈을 이겼고, 우루과이에는 고통스러운 퇴장을 안겼다"고 짚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한국 선수들이 경기장 한복판에서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를 휴대전화로 지켜보며 16강 진출 확정을 기다리는 모습도 자세히 담았습니다. AFP는 "손흥민이 `행복의 눈물`을 흘렸다"며 손흥민이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멋진 도움을 기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이 준결승에 올랐던 2002년 월드컵 정신을 소환했다"며 "한국인 특유의 끈질긴 에너지로 유감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황희찬, 포르투갈 상대로 한국을 16강에 쏘아 올려`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극적인 승리를 다뤘습니다.

2022년 월드컵 대표팀이 16강진출로 함성을

 

-다시 시작하는 드라마 2022년 그날의 활약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3차전 경기는 다시 시작하는 그날의 감동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전반전의 선제골을 허용한 뒤 한국팀의 자세는 더욱더 분발했으며 전반 27분 기다리던 동점 골이 터졌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크로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맞아 굴절됐고, 수비수 김영권이 공을 끝까지 보고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김영권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했으며 동점 골을 넣은 뒤 포르투갈의 매서운 공격이 이어졌지만,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던 양 팀은 후반 20분경 교체 카드를 활용했습니다. 한국은 이재성 대신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투입했고, 포르투갈은 호날두, 마티스 테베스, 루뱅 테베스(이상 울버햄프턴) 대신 안드레 실 바(라이프치히), 하파엘 레랑(AC 밀란), 중앙 팔리냐(풀럼)를 한 번에 교체했습니다. 교체 카드를 활용하고 한국의 분위기가 모처럼 살아났으며 황희찬은 자신의 장점인 돌파를 앞세워 포르투갈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1분 뒤 황인범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으며 후반 35분 김영권과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황의조(올림피아 코스)와 손준호(산둥 타이샨)를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한국이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포르투갈의 코너킥 상황에서 맞고 나온 공을 손흥민이 잡아 역습에 나섰으며 수비수가 3명이 몰려들자 후방에서 침투하던 황희찬에게 공을 밀어 넣었습니다. 공을 받은 황희찬은 지체 없이 슈팅을 때려 포르투갈의 골키퍼를 뚫어 득점을 올렸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앞선 2경기에서 결장했던 황희찬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끄는 극적인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남은 시간 한국은 모든 선수가 수비에 가담하며 1점 지키기에 나섰으며 끝내 1골 차 승리를 지켜내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날의 주장 손흥민 마지막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골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어시스트를 잘해서 들어오는 황희찬에게 마무리 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날 손흥민의 마지막 패스는 한국의 승리를 결정짓는 마지막 한수였습니다. 상대 수비수 3명이 붙었고 순간 다리 사이로 연결해주는 마지막 패스 아직도 생각하면 기분이 짜릿한 느낌이 듭니다. 손흥민 선수 멋지네요. 기회가 왔을 때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기회가 왔을 때 잘 살려야 되지 않나 싶네요.어제 축구경기의 마지막 골 넣기전의 손흥민 패스를 생각하며 드는 생각입니다.

 

대표님의 세레머니 기뻐 관중들 앞으로 뛰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짝짝짝"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다음 경기의 드라마를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잘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