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산과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의 이야기

정직하게 고군분투하며 기업을 경영한 사람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기업을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서 키운 인간 이야기 일본 전산의 창업주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좋은 모토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

1. 일본 전산의 성장 스토리와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

일본 전산 (NIDEC)은 1973년 창업된 정밀 소형 모터 전문회사입니다.불굴의 의지로 집 창고에서 시작한 작은 회사를 업계 1위로 도약시킨 CEO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회장입니다.

일본전산이 성공할 수 있었던 특이점은 기본에 충실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가모리 시게노부는 1944년 교토에서 태어났고 형제 중에서 가장 막내였습니다.그리고 그는 졸업하고 직업훈련학교 전기과에 들어갔습니다.그는 회사원이 되어 평범한 모터 회사에 다니면서 잘하기로 소문이 난 사원이었는데요.하지만 그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바로' 새로움이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그 당시에는 모터의 주문이 많았는데요.앞으로는 모터의 시대가 올 거라고 직감한 나가모리 시게노부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시작하였습니다.그는 미래를 보고 준비할 줄 아는 자였습니다.그건 바로 직관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그렇게 스스로 세운 회사의 이름은 '일본 전산(日本電産)'이라고 합니다.

나가모리 회장은 1973년에 일본 전산을 설립했으며 당시 단 네 명이 세 평짜리 시골 창고에서 시작했으나 약 60회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모터 제조업체를 일궈냈으며 그는 마이다스의 손,재건의 귀재라는 별명이 불리기도 했습니다.현재 일본 전산의 시가총액은 약 53조 원입니다.그의 경영 방식은 요즘 시대에 좀 불편 할수도 있지만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누구든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드는 스토리이며 이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열정과 의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으며,힘들 때 한 번 더 일어서고 싶은 맘이 들 수 있는 그런 인간의 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현,일본전산 교토

2나가모리 시게노부의 경영 철학

①위기에 강한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

이익도 성과도 헤쳐 나갈 묘안도 '사람'에게 있다.어설픈 정신 상태의 일류보다 삼류가 낫다.
◆일본 전산의 모토
●즉시 한다.반드시 한다.될 때까지 한다.

실패하는 것이 곧 개선하는 것.실패를 거듭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히 앞서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세상에 능력이 없는 사람은 없으며 또 유별나게 능력이 출중한 사람도 없습니다.신이 아닌 이상 인간의 능력이란 다 거기서 거깁니다.문제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관념을 버리라는 것입니다.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내기로 한 것은 결국 해낼 수 있습니다.이런 정신이 있었기에 대기업 기업들과 겨루어 이길 수 있었습니다.

 

●지적 하드 워킹을 키우자.단지 일하는 시간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하는' 지적 노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그것이 가능하게 하려면 머뭇거림이 없어야 합니다.지적 하드 워킹 좋은 말입니다.일은 효율적으로 잘해야 합니다.

▶결국 시간이 아니라 성과가 있었냐는 하는 것입니다.
하루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가 앉아 있는 시간은 많은데 과연 오늘 어떠한 결과가 나왔을까?하는 생각해 보면 어제와 달리 다른 결과물을 창출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그렇기에 하루에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수치나 결과물로 나와야 합니다.조금 더 내 결과물을 수치화하자.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습니다.종이에 목표를 적고 지워가고 어제보다 하나라도 나아진 점을 만들어 가고 기록하고 점검해보자는 뜻입니다.

②채찍을 아끼지 않는 리더가 회사를 살린다.

칭찬만 하면 바보를 만들기 쉽습니다.제대로 크는 사람들은 혼나면서 성장합니다.꾸중을 듣고 잔뜩 삐쳐 있다가 감정으로 받아치려는 사람은 결국 큰일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사람 입니다.반대로 꾸중을 듣게 되면 자신을 질책하면서' 발전적 반발심'을 가지고 일에 더 덤벼드는 사람이 진짜 클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③조직 전체를 휘감은 열정이 회사를 살린다.

▶미래 가치에 대한 집중의 중요성
어떤 회사건 CEO는 자기 생각과 에너지를 '현재'에 3할'에 7할 정도의 비율로 투자해야 합니다.그래야 기업 내 조직들도 역동적이고 성장하는 패턴으로 유지됩니다.
주도권을 지는 자가 주연입니다.
'나는 힘이 약하니 주(主)에게 쥐고 흔들릴 수밖에 없다'라고 믿으면 그렇게 됩니다.반면 내가 어찌하느냐에 따라서 내가 주(主)를 먹여 살릴 수도 있다'라고 믿으면 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주인의식을 가지면 보는 관점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최고당돈가스

◆부전승이라는 개념

●남들이 두 손 들고 떠날 때까지 버티면 못 해낼 것도 없다.모두가 포기하게 된다면 남는 사람이 없게 될 것 아닌가?그게 바로 '부전승'이다.라고 합니다.

●성공의 비결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그것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즉시 움직여서 될 때까지 하자.다른 사람보다 느릴 수는 있어도 끈질기면 이긴다.라고 합니다.비즈니스 정글에서 애초에 승패나 승률의 차이는 크지 않으며..처음의 아주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고 점점 더 큰 갭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문제 해결 습관입니다.그것은 천성도 능력도 아니며 만날 때마다 무슨 수가 있어도 그것을 꼭 해결하고 마는 습관을 몸에 '주입'하면 된다.'라고 합니다.습관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어정쩡하게 살지 말라. 어느 수준에 한 번 도달했다고 해서 그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망상이다.'현상 유지!' 이 생각을 품는 순간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정리를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그렇게 된다면 누구도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실로 하찮은 일일지라도 철저하게 파고들면 언젠가 도사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작은 일이라도 정성스럽게 혼을 담아서 하면 그 작은 정성이 거기에 베어서 결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3. 일본 전산의 독특한 직원 채용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은 독특한 입사 시험으로 직원을 뽑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때 당시 언론에서 이렇게 직원을 채용하는 경영자는 특이하게 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어떤 방법으로 채용했을까요?
①큰 소리로 말하기 시험
②밥 빨리 먹기 시험
③화장실 청소 빨리하기 시험
④오래달리기 시험
▶위의 1,2시험은 지원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실행됩니다.이 시험들은 사람의 천성을 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끈기,자신감,건강 등 즉 나가모리 시게노부가 생각하는 좋은 인재란 명문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나 성적이 우수한 사람 일류 기업 경력자가 아닌 '마음속에 불씨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점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즉 열정이 얼마만큼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그런 불씨를 가진 사람이라면 화장실 청소처럼 남들이 싫어하는 일도 서슴없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렇다 보니 처음 입사한 사람들은 명문 대학도 아닌 대기업 기업에서 떨어진 어중이떠중이들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일본 전산의 나가모리식 정신으로 바꾸어서 내로라하는 대기업을 제치고 세계 1위 모터 회사가 됩니다.역시 기업은 사람입니다.화장실 청소 빨리하기,도시락으로 밥 빨리 먹기,오래 달리기.큰소리로 말하는 테스트 이런 것을 보고 사람은 이 의식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독특한 방법으로 채용 하네요.

 

◆성공의 비결
'남들도 하기 싫어할 때','그만하고 싶은 생각이 턱까지 올라올 때',그래도 하는 것입니다.그게 전부입니다.때로는 '승리의 비결' 따위는 너무도 간단합니다.'끝까지 하는 습관'이 들었을 뿐입니다.그냥 하는 시늉만 하거나 입으로만 하겠다고 장담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역시 마인드와 습관의 중요성은 기업의 경영이나 아니 우리 삷의 중요한 정신과 의지입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마음과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불굴의 의지로 일본 전산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시킨 '나가모리 시게노부( 永守重信)' 회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나가모리 시게노부의 일본전산 이야기가 현재 사회인들에게는 좋은 모토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정신적인 모토가 되었으면 하는 일본 전산의 이야기였습니다.